Calvin Park Band 섹소폰 공연

Posted on 2016년 2월 23일 in 참사랑소식

1월 17일. 참사랑교회에서는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이 진행됬습니다.

바로 섹소폰 연주자인 Calvin Park과 Band의 공연인데요, Calvin Park 형제는 어릴적 시작한 섹소폰에 빠져 미국 Boston 음악대학을 진학,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섹소폰 연주자 입니다.

또 우리교회 정윤재 청년의 절친한 친구라고 하시는데요, 미국에서 잠시 귀국한 바쁜 일정 중에서도 친구의 부탁에 흔쾌히 이번 공연을 준비해주셨습니다.

그럼 하나님을 찬양하는 섹소폰 연주자 Calvin Park의 멋진 공연을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첫 곡은 ‘아 하나님의 은혜로(I know not why God’s Wondrous Grace)’를 재즈 버전으로 편곡한 곡입니다. Boston에서 공부하던 시절 편곡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들어보니 하나님의 은혜가 더 각별하게 느껴지네요!

두 번째 곡은 감미로운 발라드 곡인 ‘The Blessed’입니다.

3년전 내놓으신 앨범의 동명타이틀곡이라고 하는데요, 원래 사랑하는 부인분을 위해 작곡하신 곡을 앨범에 실으시면서 The Blessed라는 곡명을 붙이셨다고 해요.(그래서 이렇게 감미롭..)

‘The Blessed’는 ‘축복 받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세상의 잣대나 가진 것으로 판단하는 축복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진 것이 축복임을 전달하고 싶어 붙이신 제목이라고 하네요.

세 번째 곡은 같은 앨범에 수록된 ‘기도’라는 곡입니다.

새벽 기도 중에 건반 치시는 분의 반주에 영감을 얻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작곡하신 곡이라고 해요.

곡 중간에 펼쳐지는 섹소폰 솔로 연주는 정말 영감이 가득하네요.

마지막 곡은 많은 분들이 잘 아시는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입니다.

이 곡은 아주 특별한 연주자가 참여했는데요, 바로 우리교회 정윤재 청년이 친구와의 공연을 위해 합주를 준비했어요!

중학교때 함께 섹소폰 연주를 취미로 시작했다고 하는데,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네요.

교인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힘입어 예정에 없던 앙코르 곡이 이어졌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곡인데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연주자의 마음이 진심으로 와 닿는 연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