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중고등부 자체수련회
렘넌트 전도제자들이 자신의 로드맵을 그리는 집중의 시간! 중고등부 자체수련회!
‘폭염주의’가 한창이었던 이번여름! 여러분들도 더위때문에 고생이 많으셨죠? 하지만 우리 참사랑 중고등부는 이번여름 더위를 한번에 깨버릴 시원한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자체수련회는 8월 14일- 15일에 작년과 같이 바라산 펜션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물놀이, 식사, 메시지, 로드맵 그리기, 레크레이션, 백일장 등 다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율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특히 이번 해에는 중고등부 임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렘넌트들이 더욱 즐겁게 수련회를 누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한, 이번 수련회는 렘넌트와 교사로 나누어 티셔츠를 주문 제작해, 하나된 중고등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착 후엔 바로 물속으로 뛰어 들어갔는데요, 형 동생 할 것 없이 서로 서로 더울까봐 몸을 적셔주고 물을 뿌려주는 희생(?)적인 모습이 감동을 자아내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친몸을 이끌고 돌아오니, 맛있는 식사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오리고기와 삼겹살의 환상조화! 이것이 무한리필이라니 아무도 싫어할 수가 없겠죠? 특히나 이원항 집사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곳이라서, 부담 없이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깨알광고 – http://www.barasan.co.kr)
저녁식사를 여유롭게 마치고 나서는 이남현 목사님께서 ‘길을 아는 자’라는 제목으로 렘넌트가 걸어가야 할 길과 그 자세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렘넌트들은 이 말씀을 붙잡고 다음날 자신들의 인생 로드맵을 작성해보기도 했는데요, 전 세계를 변화시킬 렘넌트 전도제자들의 로드맵이 실현되기를 기도합니다.
자, 이제 수련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시간입니다!!
이번 레크레이션은 총 세개의 팀과 세번의 게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팀은 보혈흘리신 주의 사랑 (빨강) / 바다같은 주의 사랑(파랑) / 햇살같은 주의 사랑(노랑) 으로 나뉘었고, 게임은 ‘각인 뒤집기 게임’, ‘달란트 찾기 게임’, ‘꿈을 향해 도전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각인 뒤집기 게임은 일반 뒤집기 게임(카드를 빨리뒤집어 많은 양의 카드를 가진 팀이 승리하는 형식)과 비슷하게 진행되었지만, 여기에 한 가지를 더 했습니다. 팀이 뒤집어서 획득한 카드에 적힌 숫자를 가지고 성경구절을 만들어서 외우면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 달란트 찾기 게임은 일만 보물찾기와 비슷하지만, 각각 보물마다 미션을 적었고 미션의 내용은 5력(영력, 지력, 체력, 경제력, 인력)과 관련된 미션으로 적어서 만들었습니다.
꿈을 향해 도전 게임은 릴레이 게임이었습니다. 코끼리코 15바퀴, 줄넘기 5번, 사탕먹기, 이불밑으로 지나가기, 배게를다리사이에 끼고 총총뛰어가기, 목사님과 하이파이브, 이불위로 앞구르기 로 구성되어 많은 렘넌트들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뽑아낸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모두가 두근거리는 상품수여식이 있었는데요! 총 1등,2등,3등으로 모든팀이 받을 수 있되, 가격에 차등을 두어 상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3등은 더 열심히 하라고 노트와 펜을 상품으로 증정했고 2등은 승리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컵라면을 비롯한 간식을 증정했고 1등은 승리를 만끽하는 즐거운 밤을 보내라고 담요와 배게를 증정했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난후에는 취침이아닌 자유시간을 주었습니다. 모든 렘넌트들이 너나할것없이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요즘 렘넌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마피아 게임을 하고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이번 수련회는 교사9명, 렘넌트 22명이라는 적은 숫자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이나 가족같은 분위기로 훨씬 한명, 한명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모든 렘넌트들이 즐겁게 교회에 와서 행복하게 말씀 듣는 그 날까지 많은 기도와 후원 부탁드립니다!
[글 : 박서윤 렘넌트]
0 Comments
Leave a reply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