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렘넌트리더수련회

2017 렘넌트리더수련회

2017 렘넌트리더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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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서 자라왔지만, 그 시간에 비해서 많은 훈련에 참여해보지 못했습니다. 항상 학생이라는 신분, 경제적인 문제가 이유였지만 사실 그것들이 모두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제 자신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 저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계복음화에 쓰임 받고 싶어요. 더 이상 이런저런 핑계 대는 부끄러운 렘넌트가 되고 싶지 않아요.”라고 결단하고 20살이 넘어서야 그동안 받지 못했던 훈련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저에게 처음 참석하는 렘넌트리더수련회는 저에게 굉장히 특별한 시간이였습니다. 사실 너무 늦게 리더수련회를 참여했다는 것이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 그런만큼 ‘이제야 부르신 이 훈련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실까?’라는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경인임마누엘교회에서 열린 2017 렘넌트리더수련회에서 하나님은 ‘치유’, ‘능력’, ‘증인’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다양한 나라, 다양한 연령대의 렘넌트들이 오직 그리스도, 오직 복음만을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다는 사실과, 그 현장에 나를 예정하시고 부르셨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제서야 렘넌트리더수련회에 참여하게 되어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앞으로 저를 향해 예비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표가 너무나도 기대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렘넌트리더수련회를 통해 주신 말씀과 기도로 나 자신을 치유하며, 현장과 273개 나라를 치유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글 : 김미현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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